공개 커플 가인과 주지훈이 악성 루머에 칼을 빼 들었다.
가인은 지난 5월 초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퍼트린 네티즌들과 이에 대한 내용을 실명을 담아 보도한 매체 및 해당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괴사진을 유포한 네티즌은 몇 십 명 안팎이며 현재 수사 중인 단계”라며 “지난 4월 괴사진이 유포된 직후 내부 검토를 마치고 곧바로 고소장을 제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당시 온라인 및 SNS 등을 통해 남녀의 유사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 영상 등이 유포됐고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주지훈, 가인 커플의 사진, 영상이라는 주장이 함께 퍼졌다. 이후 한 매체는 이 사진과 출처를 공개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공개 직후 가인과 주지훈 측은 공개된 영상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배우 주지훈 측 역시 악성 루머와 관련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소속사 차원에서 이번 악성 루머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며 “악성 루머에 대해 실명을 거론한 매체에 정정 보도도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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