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이 이번 주 관전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3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은 “인물들의 관계가 깊어지며 감정과 전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과 함께 3일과 4일 방송되는 7화, 8화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윤여정 주현 김혜자, 동상이몽 황혼의 삼각관계
조금씩 기미를 보였던 황혼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이를 더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현재 오충남(윤여정 분)은 이성재(주현 분)에게 호감을, 이성재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조희자(김혜자 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반면 조희자는 이성재의 애정 공세를 철벽처럼 막아내고 있다. 세 사람이 각각 품은 속마음은 무엇일지, 황혼 삼각 로맨스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고두심 고현정, 아슬아슬 모녀관계
예고를 통해 장난희(고두심 분)가 박완(고현정 분)과 유부남 한동진(신성우 분)의 만남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장난희에게 박완은 하나밖에 없는 삶의 동아줄과도 같은 딸이다. 박완 역시 어지럽고 복잡하지만 늘 마음 속에 엄마에 대한 걱정과 아픔을 품고 사는 딸이다.
이번 주에는 세상 가장 가깝지만 한편으로는 가까워지기 어려운 모녀 관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여기에 박완의 기억 속 엄마 장난희의 충격적인 사건 역시 서서히 베일을 벗게 된다.
◆신구와 나문희의 폭풍전야 부부관계
김석균(신구 분)은 가정폭력 사위를 향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 동안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딸에 대한 아버지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맞으면서도 사위의 증언을 녹음한 김석균이 사위에게 어떻게 사이다 응징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김석균의 아내 문정아(나문희 분)는 전혀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 딸의 시련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문정아는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김석균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것이다. 몇 십 년을 살아온 부부의 폭풍전야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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