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라붐'이 국방부 스타 장병응원단장으로 임명됐다.
국방부는 1일 라붐을 스타 장병응원단장으로 임명, 장병 응원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임명식에서는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직접 임명패를 수여한다.
라붐은 오는 8일부터 일반전초(GOP), 해안 경계부대 등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최전방 부대를 15차례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팬사인회, 즉석 공연, 국민 응원글 전달, 기념 사진촬영 등의 응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방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장병 응원글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국민 응원메시지 공모 이벤트'는 7일부터 국방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진행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라붐이 전방부대 위문 현장에서 낭독하게 된다.
라붐 멤버 중 친오빠가 군 복무를 하는 염해인은 “평소 바쁜 활동으로 면회도 한 번 제대로 가보지 못해 아쉽고 서운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친오빠 같은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랑스어로 ‘파티'라는 뜻인 라붐은 2014년 8월 ‘두근두근'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지난 4월 네 번째 싱글 앨범을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로 컴백했다.
<장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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