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강의가 열린 대예배당 밖에 마련된 한국일보 부스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본보가 제작한 대학진학 가이드를 전달받고 있다.[박상혁 기자]
◎…4,000여명이 행사장에 한꺼번에 몰려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였지만 각 장소마다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사 운영이 깔끔하게 진행됐다. 총 100여명의 화랑레오클럽 소속 학생들이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화랑레오클럽의 한 학생은 “다른 학생들을 위해 봉사도 하고 또 대학입시를 위한 다양한 정보까지 한 곳에서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였다”며 기뻐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각 대학 부스에는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몰려 대학에 대한 자신들의 궁금증 해결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으며 특히 UC버클리, UCLA 법대, 하버드, 존스홉킨스, 코넬 등 명문대학 부스에는 담당자에게 직접 대학정보에 대한 질문을 하려는 학부모 및 학생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를 위해 본보가 특별히 준비한 ‘2016 한국일보 대학진학 가이드’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가이드북에 대해 참석자들은 공립대와 사립대 입학의 차이점, 명문대 합격에 필요한 각종 대입전략과 에세이 샘플, 재정보조 및 장학금 신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꾸며진 대학진학 가이드를 통해 막막했던 대학 입시길이 더욱 밝아졌다고 호평했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단순히 입시 관련 업체들이나 대학들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 이외에도 학부모들이 서로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학부모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자녀 교육법에서부터 각 대학과 관련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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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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