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맨하탄 타운홀서 바이올리니스트 해델리치와 듀오 콘서트
반 클란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세계 정상급 한인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사진)이 연말을 맞아 4일 오후 2시 맨하탄 타운홀에서 올해의 그래미상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오거스틴 해델리치와 듀오 콘서트를 갖는다.
피플스 심포니 콘서트의 2016~17 시즌 정기공연인 이날 공연에서 앙리 뒤티외의 바이올린협주곡(Violin Concerto, L’Arbre Des Songes) 연주 앨범으로 그래미상 오케스트라 솔로 연주 부문에서 최우수 연주상을 받은 해델리치와 호흡을 맞춘다.
연주곡은 베토벤 소나타 8번과 브렛 딘의 ‘베를린 뮤직’, 모차르트 소나타 A장조, 스트라빈스키의 차이코프스키에 대한 오마주곡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요정의 입맞춤'(The Fairy`s Kiss),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스케르초‘ 등이다. 조이스 양은 19세 나이인 2005년 세계 5대 콩쿠르 중 하나인 반 클란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최연소 은메달리스트이자 베스트 실내악 연주상, 베스트 신작 연주상을 수상하며 ‘세계 피아노계의 신데렐라’로 주목받은 연주자이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을 비롯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세계 음악계의 인정을 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링컨센터가 주는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했다. 장소 123 West 43rd Street New York, 웹사이트 www.psc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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