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일원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버겐카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최우명)가 신년 음악회를 앞두고 음악 강좌를 실시한다.
버겐카운티 심포니는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 시리즈 음악회를 앞두고 독일 초기 작곡자이자 낭만파 시대의 선구자인 멘델스존에 대해 관객들에게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달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뉴저지 포트리 공립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음악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음악 강좌에서는 멘델스존의 생애와 연주 등 작품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버겐카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번에 개최하는 음악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버겐카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달 21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포트리 고교 강당에서 멘델스존 시리즈 음악회의 막을 올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그레그 미차락이 협연자로 나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를 비롯해 멘델스존의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 201-704-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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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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