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작가 젬마 구의 개인전이 20일부터 2월2일까지 로워 맨하탄에 있는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에서 열린다.
"Past Present”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른 이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또 다시 자아의 의미를 경험한 내용을 담은 비디오 작품과 퍼포먼스 작품을 보여준다.
퍼포먼스 작품 ‘10 레이어’(Ten Layers)에서 퍼포머들은 겹겹의 종이 시트를 입는다.
종이 시트는 우리가 자신을 혹은 사회를 대할 때 쓰는 마스크를 상징한다. 퍼포머들은 겹겹의 종이 레이어를 서로 벗기면서 그들 스스로를 들어내게 된다. 이러한 날것의 행위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그들의 가장 깊은 자아를 노출하게끔 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아 노출 후에도 필연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로의 거리를 유지한다.
구 작가의 모든 작품은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고통과 혼란을 상기시킨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9시. 퍼포먼스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장소 143B Orchard St New York, NY, 문의 212-477-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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