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오후 1시 다저스테디엄…채널 5 중계

류현진은 30일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 ‘4전5기’에 도전한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올 시즌 첫승‘ 4전5기’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30일 오후 1시10분(LA시간) LA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주말 3연전 최종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첫 4차례 등판에서 모두 패전의 고배를 마셨던 류현진이 5번째 도전에서 ‘4전5기’로 첫 승을 이뤄낼지주목되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첫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3번째와 4번째등판에선 모두 90개 이상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6회를 채웠고 특히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상대로 한 마지막 등판에선 6이닝 1실점 호투로 오랜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갈수록 좋아지는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3번의 출격에서 홈런을 6방이나 허용했지만 마지막 등판에선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비록 한 번뿐이지만 최고 구속도시속 93마일까지 찍었고 평균 구속도 시속 90마일을 넘기면서 서서히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특히주무기인 체인지업은 전성기 때 위력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상대인 필리스는 27일까지 시즌 11승9패로 기대 이상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류현진은 과거 필리스를 상대로 두 차례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2.27(13이닝 16피안타 4실점)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는 30일 오후 1시부터 채널 5로 중계된다.
<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