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감리교 한인 총회가 LA 힐튼에어포트호텔 등에서 3일간 진행됐다.
연합감리교(UMC) 한인총회(총회장 김광태 목사)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LA 공항 근처 힐튼에어포트호텔과 LA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창민)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함께 연대하여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라는 주제로 미 전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광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금년 한인총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인총회를 인도하시는 새로운 은혜를 받고자 한다”며 “주지하시는 대로 우리 교단은 인간의 성에 대한 신학적인 견해차이로 인하여 큰 소동을 겪고 있다. 교단안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함께 기도하며 고민하기를 원한다. 이제 다가오는 변화와 혼란 속에서 우리들이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일을 놓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녁 집회는 서부, 중부, 동부 지역 연합회 중심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또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김리자 권사), 총회 고등교육 사역부(박희로 목사)가 사역 보고시간을 가졌고 총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느헤미아 운동, 한인목회강화협의회, 타인종 목회자회, 목회자 학교, 청년학생선교위원회, 선교위원회, 평화위원회 등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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