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34지구 결선
▶ 로버트 안 후보 끝까지 투표 독려
한인 연방의회 진출의 열망을 안은 로버트 안 후보가 담대한 도전에 나선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결선이 마침내 열렸다.
한인안 후보가 지미 고메스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 이날 선거는 LA 한인타운 15개 투표소를 포함한 34지구 내 190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제히 치러졌다.
길지 않은 선거기간 동안 한인 정치력 신장과 유권자 참여 독려를 위해 열심히 뛴 로버트 안 후보는 선거 당일인 이날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고 전화를 통한 유권자 폰뱅킹을 실시하는 등 막판까지 최선의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로버트 안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아웃사이더’로 자처하며, 기존 정치권의 ‘인사이더’인 상대 후보에 맞서 특정 이익집단이나 기득권이 아닌 34지구 내 모든 주민들을 위한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해왔다.
로버트 안 후보는 “연방의회에서 한인 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을 대변할 참신한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치력 신장을 이룰 수 있다”고 이번 선거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선거는 보궐선거 특성상 낮은 투표율 속에 대부분의 투표소들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 표를 행사하려는 한인 유권자들의 발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한인타운 샤토 레크레이션 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만난 한인 스캇 김 씨는 “투표율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한인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부러 투표장을 찾았다”며 “한인들이 선거에 많이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넷 전 투표소 요원은 “지난 4월 예비선거에 비하면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전체적으로 적지만 다행인 점은 한인 유권자들이 꾸준히 투표하러 오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결선이 치러진 6일 로버트 안 후보가 선거 사무실에서 마지막까지 전화 선거운동을 하며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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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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