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최초 ‘소녀상’
조지아주 30일 제막
미국 남부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 오는 30일 제막된다.
8일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소도시 브룩헤이븐 소재 시립공원(일명 블랙번2)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브룩헤이븐 소녀상은 글렌데일과 미시간주 사우스필드 한인문화회관에 이어 미국내 세 번째로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이다.
앞서 인구 5만 명의 브룩헤이븐 시의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소녀상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현재 소녀상은 대형 상자에 덮인 채로 공원 잔디밭에 가설치돼 있는 상태다.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이자 영화 ‘귀향’의 실제 주인공인 강일출 할머니와 ‘나눔의 집’ 안신권 대표, 이번 소녀상을 제작한 김은성 작가가 참석한다.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는 브룩헤이븐 시립공원을 ‘평화의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시 측과 협의 중이다. 소녀상이 자리한 위치에는 나비 모양을 본 뜬 화단을 만들 계획이다.
제막식 전날에는 현지 한인사회가 주축을 이뤄 전야제를 연다. 건립위와 한인단체들은 브룩헤이븐 소녀상에 이어 향후 조지아주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에 소녀상 건립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은 애초 애틀랜타 센테니얼 올림픽공원내 코카콜라 박물관 인근 민권인권센터 자리에 추진했으나 센터 측이 갑자기 부지 계약을 취소해 건립 논의가 무산된 바 있다. 특히 일본이 소녀상 건립 방해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소녀상 건립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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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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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소녀상을 설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적인 관심과 유지도 중요하니 꾸준한 관리 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