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굵직한 행사들이 한꺼번에 여러 개가 개최되면서 한인사회내 주요 인사들의 행보가 바빠질 전망이다.
한인사회 기관과 기업 및 단체 스케줄에 따르면 오는 23일에는 타운 단체장들과 주요 인사들에게 초청장이 날아든 주요 행사 3개가 하루에 몰려 있다.
우선 이날 오전 11시 LA 총영사관 관저에서는 6.25 발발 제67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등을 초청하는 한국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LA 다운타운에서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초고층 빌딩 윌셔 그랜드 센터의 개관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6시부터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수퍼바이저에 도전하는 영 김 전 주하원의원의 기금모금행사가 오렌지시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다.
이같이 하루에 여러 행사가 몰리면서 일부 한인 단체장과 주요 인사들은 이날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초청돼 정신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야 할 전망이다.
한 타운 단체장은 “하나만 갈 수 없어 일단 모든 행사에 참석한다고 답했는데 큰 행사가 오전부터 저녁까지 몰려서 좀 당혹스럽다”며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의 경우 이동거리가 길지 않지만 오렌지카운티는 거리와 교통체증이 문제인데, 그나마 시간이 중복되지 않아 다행”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교적 규모가 큰 단체들의 경우 회장과 부회장, 이사장 등 회장단이 각각 다른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회장단 모두 본업도 있고 평일이라 일단 나눠서 참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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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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