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아내 멜라니아, 막내아들 배런과 함께 백악관 사우스론을 걷고 있다. 멜라니아와 배런은 이날 백악관에 입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11)이 백악관 이삿날 입은 29.50달러(약 3만 3000원)짜리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배런이 전날 어머니 멜라니아(47)와 함께 백악관에 입주할 때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가 온라인상에서 완판됐다.
당시 배런은 회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디 엑스퍼드'(The Expert. 전문가)라고 적힌 티셔츠를 착용했다. 이 옷은 미 의류업체 제이크루(J. Crew)의 제품으로 가격은 29.50달러다.
제이크루의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 티셔츠에 대해 "그의 능력이 얼마나 되든 이 티셔츠는 그를 전문가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현재는 티셔츠가 품절된 상태다. 제품 설명란에는 '죄송합니다. 이 아이템의 인기가 너무 많아서 품절됐습니다'라는 공지가 뜬다.
네티즌들은 '금수저' 배런이 3만원 짜리 티셔츠를 입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런은 에어포스원(대통령전용기)에서 내리면서 '피젯 스피너'를 손에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손가락에 끼고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배런은 아버지 트럼프가 백악관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피젯 스피너를 돌리며 나란히 걸어갔다. 현지 언론들은 배넌 역시 미국의 여느 11세 소년과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멜라니아와 배런은 트럼프 취임 약 5개월 만에 백악관에 입주했다. '퍼스트 보이'(대통령의 아들)가 백악관에 들어온 건 1963년 당시 3세이던 존 F. 케네디 주니어 이래 처음이다.
멜라니아는 배런이 뉴욕의 학교에서 학년을 마칠 수 있도록 백악관 이사를 연기했다. 배런은 워싱턴D.C와 인접한 메릴랜드 주의 사립학교에 6학년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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