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부모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학입시 전문학원 C2 에듀케이션 설립자인 데이빗 김(38·사진) 전 대표가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다.
볼티모어 메릴랜드 출신의 한인 이민 2세로 현재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김 전 대표는 내년 치러지는 7지구 연방 하원에 출마한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연방 하원 7지구는 공화당 텃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한인 등 소수계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민주당의 주요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김 전 대표가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경우 현역의원인 롭 우달(공화) 하원의원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데이빗 김 후보는 “현재 미국의 부서식 시스템의 개혁, 부패한 공무원에 맞설 수 있는 지도자, 평범한 미국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진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C2 에듀케이션을 설립, 수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5만명의 학생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 하도록 회사를 성장시켰다“라며 ”자녀들의 성공과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혁신적인 노하우를 의회에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 및 부담스러운 세금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전 대표는 대학 재학 중 입시학원인 C2 에듀케이션을 설립, 전국 220여개 지점으로 성장시킨 후 하원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13일에는 어바인과 터스틴이 포함된 연방하원 45지구에 UC 어바인 법대 데이브 민 법대 교수가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내년 하원의원 선거에 나서는 한인 후보는 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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