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16일 가디나시청서 추석명절 대잔치
오는 16일 가디나 시청에서 추석명절 노인잔치를 갖는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키 한(오른쪽부터) 이사장, 박중원 수석부회장, 최흠규 회장, 엄익청 자문위원이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한민족 고유명절 추석 명절 노인잔치에 초대합니다”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회장 최흠규)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가디나시청(1670 W. 162nd St.)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한다. 가디나시의 적극 후원으로 400명을 초청해 식사대접과 함께 5가지 품목이 든 선물 백을 증정하고 노래자랑 상품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최흠규 회장은 “추석 대잔치는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가 실시하는 2대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여흥시간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니 부부 동반으로 오셔서 보람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증정과 함께 다이애나 주씨에게 효부상을, 103세 오을례씨에게 장수상을 수여한다. 이어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찬양팀, 앤젤 찬양율동 선교단, 주님세운교회 크로마하프팀 연주, 수아 무용단 공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박중원 수석부회장은 “노인들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 취미생활 및 치매예방교육, 효도관광, 푸드 뱅크, 소금온천여행 등을 통해 사우스베이 지역노인들의 친목단체로 성장해온 한미노인회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만남의 자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노인봉사회, 재단이사회, 사회봉사회 등 3개 단체 450명의 가입회원이 있는 단체이다. 18대 최흠규 회장을 주축으로 30명의 이사들로 구성된 노인회는 무료세금보고와 메디칼·메디케어 신청대행, 노인아파트 신청안내, 유권자 등록 및 선거캠페인 전개,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 선정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310)53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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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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