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다. 또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커쇼는 29일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커쇼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4회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옥에 티였다. 하지만 5차전에서는 4실점 하면서 웃지 못했다.
1회는 깔끔했다. 스프링어, 브레그먼, 알투베를 모두 삼자 범퇴 처리했다. 2회 역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커쇼는 3회 선두타자 에반 게티스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곤잘레스를 병살타로 유도한 다음 맥켄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결국 4회 실점했다. 스프링어에게 볼넷, 알투베에게 안타를 허용한 커쇼는 코레아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다음 구리엘에게 3점 홈런을 맞아 동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5회에는 곤잘레스를 좌익수 뜬공, 맥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음 스프링어와 브레그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그러자 다저스 벤치가 움직였고, 마에다 겐타를 마운드에 올렸다.
마에다가 알투베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커쇼의 실점은 6점으로 늘어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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