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주차 비용을 초과 지불했다면 해당 금액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SF교통당국(SFMTA)은 1995년 1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 사이 주차비 초과 지불로 벌어들인 60만여 달러의 자금을 주민과 상업주들에게 돌려줄 것을 밝혔다.
당국이 실시한 회계 감사 자료에 따르면 약 7,000명이 주차비를 초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지불된 주차비 금액은 20달러부터 수백만 달러까지 이른다. 가장 높은 초과 지불 금액은 무려 516달러로 2012년도에 샌프란시스코 주민인 수잔 알론소가 당시 도로청소 관련 벌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보고됐다.
초과 지불 금액을 다시 돌려받으려면 12월 14일까지 SFMTA에 변상을 신청해야 한다. 당국은 초과 지불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은 아래 웹사이트 주소에 들어가 확인해 볼 수 있다.
▶웹사이트 주소: www.sfmta.com/sites/default/files/pdfs/2017/Escheatment%20Posting%20Oct%2020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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