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명 학생에 각 500달러
▶ “노력하는 2세들 격려”

북가주 이화여대 동문회 회장단(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곽정연 회장)과 장학금을 전달받은 장학생들과 학부모들
2017년 북가주 이화여대 동문회(회장 곽정연) 장학금 전달식이 4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렸다. 추천서와 성적증명서, 에세이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명의 학생들 중 12명이 참석해 이날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곽정연 회장은 “이미 훌륭한 성과들을 이룬 학생들도 있지만 앞으로의 가능성과 노력을 보여준 학생들에 대한 격려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화여대는 기독교대학이기 때문에 사랑과 봉사활동도 주요한 심사기준이었으며, 특별히 목회자 자녀4명과 이화여대 동문자녀 3명도 함께 선정해 동문들의 후원에 보답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북가주 이화여대 동문회는 지난 달 30일 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영지 양(아라곤 하이스쿨 11학년)은 “에세이에는 친구들에게 K-Pop을 가르쳐주었던 이야기를 썼고, 장래 소아과의사가 되어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꿈”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7년 북가주 이화여대 동창회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손하늘, 나 진, 여민기, 장민서, 김규빈, 류정화, 김영지, 이미영, 배주영, 우성수, 김희찬, 세 종, 모세 그린 .
<
송선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