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미션베이에 신축중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구장 조감도
SF미션베이에 신축중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구장이 25% 진척됐다.
7일 에드 리 SF시장은 워리어스 새구장인 ‘체이스 센터(Chase Center)’ 신축현장을 방문해 7개월간 진행된 시추, 굴착, 말뚝박기 작업 등의 진척상황 등을 점검했다.
릭 웰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회장은 “1년 후 방수지붕으로 덮인 경기장 신축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거져 10개월 후 오픈되면 워리어스의 2020 시즌 경기를 이곳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웰츠 회장은 “새구장의 구조 뼈대가 될 1만톤 가량의 강철이 현재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새크라멘토로 운송되고 있다”면서 “11월 말경 미션베이에 강철이 도착하면 극적이며 가시적인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구장 건설 외에도 사무실과 부대시설(58만스퀘어피트), 리테일 복합단지(10만스퀘어피트), 공원(3만5,000스퀘어피트) 개발도 진행된다.
워리어스는 우버 본사 사무실 건축도 경기장 건설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Bakesale Betty’s, Tacolicious, Sam’s Chowder House, Nate’s BBQ 등이 입점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1월 기공식으로 첫삽을 뜬 미션베이 새 경기장이 2019년 개장하면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경기장은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변경된다. 완공 전까지는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가 홈경기장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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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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