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 지부(회장 류숙자)는 1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남부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33대를 선물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열린 GCF자전거 기부 행사에는 샌 마틴 그윈초등학교(샌 파틴), 루터 버뱅크초등학교(산호세), 러커초등학교(길로이)에 재학중인 어린이들 33명이 가족들이 함께 초대되어 자전거를 선물받았다.
"항상 안전수칙을 지키며 타겠습니다.”
33명의 어린이들이 헬멧을 쓰고 자신의 이름표가 달린 새 자전거 옆에서 힘찬 목소리로 선서식을 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 지부(회장 류숙자)는 1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남부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33대를 선물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열린 GCF자전거 기부 행사에는 샌 마틴 그윈초등학교(샌 파틴), 루터 버뱅크초등학교(산호세), 러커초등학교(길로이)에 재학중인 어린이들 33명이 가족들이 함께 초대되어 자전거를 선물받았다.
전달식에는 정경애 GCF이사장, 류숙자 SF지부 회장, 안현숙 부회장, 최혜랑 이사, 박희례 이사, 안경옥 본부 총무 등 13명의 GCF 회원이 참석해서 직접 아이들에게 헬멧을 씌워주며 축하했다.
류숙자 회장은 “1998년 설립된 GCF는 그간 5백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아 37개국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히고 ”GCF의 활동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미래가 바꿔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경애 이사장도 “산타클라라 셰리프국, 토이 잘 러스 와 협력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릭 성 셰리프국 부국장 역시 “어린이들이 자전거가 갖고 싶어 남의 것을 가져가는 사건을 대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이런 기회를 준 GCF에 감사했다.
GCF는 4년간의 자전거 기부 활동을 통해 총 120여대의 자전거를 전달했으며 내년에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칼 누소 셰리프국 수석부국장, 릭 성 셰리프국 부국장 등 셰리프국 인사들과 각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을 뿐 아니라 주류 미디어도 대거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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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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