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식을 마친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앞으로 활발한 클럽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세리토스 지역을 중심으로 새롭게 발족된 한인 마라톤 클럽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윤장균)은 지난 11일 세리토스 리저널 팍에서 창단 발기인과 남가주 마라톤 단체 임원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윤장균 회장은 “해피러너스는 걷기,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찾기 위한 분들의 모임인 만큼 모든 걱정 근심을 털어 놓고 회원들끼리 달리기를 즐기길 바라며 많은 한인 분들이 참가해 친목 도모를 통해 매 주말이 기다려지는 클럽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피러너스는 16명의 보스톤 마라토너 등 오랜 마라톤 경험을 가진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달 11일 40여명이 모여 클럽활동을 시작, 약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104명으로 늘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6-9시까지 세리토스 단 크나브 커뮤니티 리저널 팍(블룸필드와 195가)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에 35명의 선수와 18명의 자원봉사자를 참여시키며 올해 첫 공식 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해피러너스는 오는 4월 2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MT.찰스턴 마라톤 대회’, 5월6일 ‘OC마라톤 대회’ 등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걷기 달리기를 원하는 회원들을 위한 마라톤 아카데미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피러너스는 등산, 탁구, 요가, 수영, 여행 등 다양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달 27일 12명의 회원들이 모여 샌타모니카 샌드 스톤 픽에서 첫 산행을 가진 해피러너스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등산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562)477-7224, happyrunners@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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