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회 친선탁구대회 참가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서도권 목사)가 주최하는 연례 친선탁구대회가 지난달 30일 글렌뷰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시카고 일원 각 교단 소속 목회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예배를 가진 후 단식 A·B조와 복식경기를 치르며 친목을 다졌다. 올해 대회 입상자는 ▲단식 A조: 1위 박보성 전도사, 2위 방철섭 목사, 3위 조은성 목사 ▲단식 B조: 1위 권혁준 목사, 2위 김경수 목사, 3위 김주용 목사 ▲복식 A조: 1위 권혁준 목사·박보성 전도사, 2위 박강석·김호현 목사, 3위 방철섭·조은성 목사 ▲복식 B조: 1위 김경수·김주용 목사, 2위 조익성·이동근 목사, 3위 임동진 목사·남현숙 사모 등이다.
서도권 회장은 “교역자회는 건강한 목회자가 건강한 교회를 인도하고,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목회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겁고, 건강하게 친목을 다지는 탁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교역자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레익뷰언약교회에서 1세 및 2세 목회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Worker’s Together’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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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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