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제7회 장학생 시상식’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제7회 장학생 5명(앞줄)과 클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회장 임성기)가 지난달 30일 저녁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제7회 장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생은 ▲김지나(글렌브룩 사우스고) ▲셰런 김(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아비게일 김(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양지수(뉴트리어고) ▲나인영(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등 5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2천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올해 장학생은 봉사활동 및 커뮤니티 서비스 40점, 에세이 20점, 학업분야 20점(GPA, ACT, SAT, 학업수행 능력 등), 인터뷰 20점 등을 종합해 심사했으며 30여명 중 5명이 최종 선발돼 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김종호 장학위원회 분과위원장은 “로타리클럽의 목적과 사명에 맞게 봉사활동에 가장 많은 점수를 부여해 장학생들을 선발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회봉사 및 환원에 대한 계획이 있어서 참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임성기 회장은 “작년에 열린 골프대회, 달리기 행사 등의 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우리의 미래인 2세들이 받은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은 16~18세 한인학생으로 구성된 ‘인터엑트클럽’을 구성해 지역사회 및 주류사회에 봉사로 섬기며 로타리클럽의 미션을 알리는 한인차세대로타리클럽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웹사이트(chicagolandkoreanrotary.org)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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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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