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은성 목사/이하 교회협)가 주관하고 사랑의 공동체가 진행하는 ‘시카고지역 청소년 연합 단기선교’에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후원에 나섰다.

선교협의회(회장 김영문 목사)와 시카고지역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안정자 권사)는 지난 1일 본보를 방문해 각각 1천달러, 500달러의 후원금을 교회협측에 전달했다.

시카고지역 9개 교회에서 중·고·대학생 등 총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합단기선교팀은 오는 6월 18~23일 멕시코 유카탄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펼친다. 선교팀은 여름성경학교, 청소년 부흥회, 현지 목회자 초청 강의, 마야문명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조은성 목사는 “많은 분들이 연합해 준비되는 과정속에서 동역, 협력, 참여하며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문 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차세대 성도들이 선교를 향한 가치관이 잘 다져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연합회 고문 김신 장로와 증경회장 김숙영 권사는 “매년 열리는 세계기도일예배에서 모인 ‘작은 돈 헌금’의 일부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기선교팀 단장인 나성환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와 관련한 후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847-414-1264)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