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타운 ‘커뮤니티릴레이션스 위원회’(CRC)가 주관하는 제3회 연례 문화축제(The Northbrook Celebration of Cultures)가 오는 6일 노스브룩 타운내 YMCA(2705 Techny Rd.)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원래 노스브룩 타운정부가 진행해오던 아프리칸 아메리칸, 아시안 아메리칸 등의 커뮤니티 문화 행사를 모두 통합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해 나이지리아, 인도, 아프리카, 중국, 일본, 태국, 아르헨티나 등 더욱 다양한 나라의 문화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정오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올해 문화 축제에는 아르헨티나와 인도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인터내셔널 푸드 트럭, ‘한국의 책과 이야기’ 전시장, 시카고크리켓연합의 크리켓 설명회, 불타국악합주단 등이 출연하는 로컬 문화 퍼포먼스 행사 등이 준비된다. 다음은 문화축제의 주요 일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northbrook.il.us) 참조.

▲각 나라의 음식들과 함께 하는 ‘인터내셔널 푸드 트럭’: 정오~오후 2시

▲송수진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한국 서적 전시회’: 전시-정오~오후 1시, 스토리텔링-12시30분

▲시카고크리켓연합과 함께하는 ‘크리켓 설명회’: 오후 1시

▲전세계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문화연구소’ 체험: 오후 1시

▲옥튼무슬림학생회가 주관하는 ‘헤나 체험하기’ 행사: 오후 1시

▲‘문화 퍼포먼스’(불타국악합주단 등 출연): 오후 1시15분

▲시카고포크로어앙상블 공연: 오후 2시

<신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