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톰슨센터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
▶ IL 200·주인권국 주관

3일 열린 IL 200•주인권국 주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에서 소리빛이 흥겨운 풍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과 일리노이 주정부 탄생 20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정부 탄생 200주년을 맞는 올해 창설된 주지사실 산하 ‘일리노이 200’과 주인권국이 주관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이 지난 3일 오후 다운타운 소재 주청사인 톰슨센터에서 열렸다.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 소속 청소년풍물단 ‘소리빛’의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니스 글렌 주인권국장대행의 환영사, 에벌린 생귀네티 부주지사 축사, 론 번 것(Asian American Law Enforcement Association/AALEA) 회장의 기조연설,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생귀네티 부주지사는 “일리노이주는 미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시안 커뮤니티를 가짐으로써 큰 축복을 받았다. 이들의 역사는 우리 역사의 일부이며 가족, 신앙, 교육, 문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미국에 헌신해오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글렌 국장대행은 “일리노이주 비즈니스, 예술,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모든 지도자 및 구성원들을 존경한다. 주인권국은 차별없이 더욱 공정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카고한인회, 실린 어소시에이션, 재팬 아메리칸 소사이어티, 네이퍼빌 인디안 커뮤니티 아웃리치, 볼릭브룩 파키스탄 아미레칸 어소시에이션, AALEA 등 6개 단체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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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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