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다발지, 보행자 무시 우회전
▶ 휴대전화 사용 등
LA 경찰국(LAPD)이 LA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전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곳곳에서 수시로 함정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LAPD 공보실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LA 한인타운 3가와 버몬트에서 발생한 치명적 교통사고가 33건에 달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자 사고 다발 교차로를 중심으로 인근 순찰을 늘리고 위반자에 대한 함정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한인타운 지역에서는 6가, 윌셔, 올림픽 등 주요 간선도로 외에도 주택가 도로까지 경찰의 단속이 심화되고 있다. 골목가나 교차로 인근에서 숨어 운전자들의 위반사항을 주시하는 경찰들이 눈에 띄고 있다.
또한 베벌리 블러버드를 따라 한인타운에서 다운타운으로 진입하는 구간마다 교통경찰이 숨어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광경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LAPD 서부교통국에 따르면 한인타운에서 가장 철저하게 단속하는 위반사항은 ▲보행자를 보고도 우회전을 시도하는 행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선으로 주행 ▲좌회전 금지 구간에서 무리하게 좌회전을 하는 경우다.
실제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보행자들이 길을 건널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규정을 인지하고 있지만 출근길 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시도하다 교통위반 티켓을 받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타운 전역에서 강력하게 실시하고 있는 또 다른 단속은 운전 중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 사용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운전 중 핸즈프리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휴대전화나 모바일 전자기기에 단순히 손만 대는 행위도 불법으로 간주된다.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을 하다 적발될 경우 첫 티켓 가격은 20달러지만 수수료를 포함해 실제 납부하는 벌금은 162달러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LAPD는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일대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로 인해 도로 진입이 금지돼 우회해야 하는 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정체 및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PD 공보실 관계자는 “도로 곳곳에서 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도로가 막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출퇴근 시간대 무리해 진입하는 차량들도 많다”라며 “또한 다운타운이나 한인타운 주요 교차로의 경우 교통량과 보행자들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보행자들은 무단횡단이나 보행자 신호등의 빨간불이 점멸될 때 길을 건너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게요 이면도로에 가면 서있는 차들이 엉망진창인데 그건 왜 해결 안하는지? 셀폰들고 운전하는 사람들은 왜 그냥 놔두는지 궁금하네요
우선적으로 double parking 하는 차들 철저하게 단속해라. 좁은도로 불법으로 막아 교통방해하는 수많은 것들부터 단속처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