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2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인턴십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및 자녀가 배정된 소속 기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 영어교사인 박미쉘 씨는 인턴십을 앞둔 학생의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및 인턴십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장영란 회장은 “전문성을 내비치기 위해 복장을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고, 준비된 모습으로 업무에 진중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장래 직업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보다 많이 배우고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9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MD주 상·하원, 하워드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몽고메리카운티 소비자보호국과 IT 컴퓨터 부서, 비영리 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은 마크 장·데이빗 문 주하원의원을 비롯 지역 정치인과 연방농무부(USDA), 몽고메리교육청 등 정부기관 및 단체, 개인이 후원한다.
장 회장은 신청 기간을 연장해 지원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며, 온라인(Lokamd.org/apply)으로 오는 25일(금)까지 신청할 것을 알렸다.
한편 하워드시민협회는 인턴십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26일(토) 오후 2-4시 같은 장소에서 갖는다. 이날 후원기관 대표들과 일대일로 면담할 수 있다.
문의 (443) 956-9171
<
한덕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