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후보 서류 수령한, 로라 전·윤성훈씨
▶ 실제 등록 여부 주목
제34대 LA 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 등록이 개시돼 17일 마감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가 경선구도로 치러질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입후보자 등록 서류를 받아간 출마 가능 인사는 로라 전 현 LA 한인회장과 윤성훈 전 한미동포재단 이사장 등 2명으로, 후보 등록 첫 날인 16일에는 아무도 실제 등록을 하지 않아 마지막 날인 17일 어느 후보가 등록을 마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의 경우 연임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으나 최근 LA시의 한인타운 내 노숙자 셸터 건립 추진과 관련해 역풍을 맞으며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보자 등록신청 서류 배부 둘째 날 서류를 수령한 윤성훈 전 동포재단 이사장도 34대 회장선거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이사장은 16일 “한인회장 선거 출마에 대해 아직 결정은 내리지 못했다. 등록을 한다면 17일이 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한편 17일 2명의 후보가 모두 등록을 할 경우 등록비 5만 달러와 선거비용 5만 달러를 합쳐 10만 달러의 등록금을 공탁해야 한다. 올해 입후보 등록 비용은 개정된 정관에 따라 단독 후보시 등록비 5만 달러이지만,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5만 달러가 추가돼 등록 비용이 기존과 동일하게 10만 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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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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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로라 전...적어도 당신은 회장감은 아닌듯 합니다. 말빨도 많이 딸리고 능력도 많이 부족하고.. 개념도 좀 없는거 같고.ㅡ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줏대도 없는거 같고.. 한인들에게는 한인회가 무용지물일지 몰라도, LA시정부나 타커뮤니티들에게는 한인회의 존재는 대단합니다. 한인사회와 소통하는 가장중요한 자리를 한인회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사태도 이모양이꼴이 된겁니다. 사전에 미리 연락받았다는데, 왜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빌등에 불떨어지니까 허둥지둥대게 만드는지 한인회..반성 많이 하새요.
한인회자체가 무용지물이니 없어져도 무방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