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이용하는 한인들을 노려 뒤쫓아 가 현금을 강탈하는 강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여성이 은행에 입금을 하러 가다가 은행 주차장에서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고 지갑과 돈을 빼앗기는 피해를 당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한인 여성 조모(59)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10분께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와 매그놀리아 인근에 위치한 은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강도폭행 피해를 당했다.
피해자 가족이 공개한 인근 CCTV 영상에 따르면 당시 조씨의 차량을 뒤따라 온 흰색 SUV 차량이 조씨가 주차한 차 뒤에 멈춰섰고, 이어 젊은 히스패닉 남성 1명이 SUV에서 내려 차에서 내리는 조씨의 지갑을 강탈하려 했다.
이에 조씨가 저항을 하자 강도는 피해자를 다른 차량 앞으로 끌고가 얼굴을 가격한 뒤 다른 공범과 함께 조씨의 지갑과 신분증, 휴대폰, 현금 등을 강탈해 도주했다.
영상에 잡힌 용의자들은 히스패닉계 2명으로 그중 한 명은 흰색 후드 안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 경찰은 목격자나 다른 현장 인근 CCTV에 잡힌 영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714)741-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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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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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알겠읍니까외 트럼프대통령이 히스패닉계 를추방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