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가 전국에서 10번째로 ‘행복한’ 카운티로 꼽혔다.

금융업체 스마트어셋이 주택 가격, 고용률, 실업률, 빈곤율, 파산율, 신체활동율, 결혼율, 이혼율, 기대 수명 등 9가지의 요소를 분석해 전국 980곳의 카운티를 비교한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하워드카운티는 메릴랜드에서 유일하게 탑 25안에 들었으며 대부분의 경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운티의 빈곤율은 4.9 %로 전국 평균인 12%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 실업률 또한 3.4%로 전국 평균 3.9%보다 낮았다.
소득 대비 생활비 지출도 높아, 대부분의 주민들이 풍요롭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적 요소에서는 카운티 주민의 58.1%가 결혼을 했으며, 전국 평균 76-81세 보다 많은 83세의 기대 수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산율에 대한 분석에서는 980개 카운티 중 406위를 차지하여 우려의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