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가든센터’가 올 봄 추천 묘목으로 내놓은 감나무와 씨앗으로 키운 야채.
씨앗 등을 미 전역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홀트가든센터’(Holt Garden Center.대표 마이클 박)가 ‘2018년 묘목 대 세일전’을 마련하고 한인들의 텃밭 가꾸기 지원에 나섰다.
흙을 만지는 텃밭 가꾸기는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것은 물론, 수확의 기쁨까지 덤으로 안겨 줘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대도시 아파트 거주 한인들도 집안에서 야채를 키우거나 3피트 내외의 과실수를 키우는 등 소소한 재미를 찾고 있어 과실수 묘목 및 야채 씨앗 수요가 늘고 있다.
센터는 올해 85달러~125달러 과실수 묘목을 55달러~65달러에 내놓는 등 한인들의 텃밭 가꾸기 지원에 적극 나섰다. 특히 현재 판매중인 과실수 묘목은 빠르면 올 가을, 늦어도 1년 후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만큼 키운 것들로 인기가 높다. 단 과실수 묘목 배송비용(6그루까지 68달러)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박 대표는 “UPS 배송 비용이 올랐지만 한인들의 텃밭 가꾸기 지원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배송료는 올리지 않았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주문을 기대했다.
센터가 올 해 내놓은 추천 과일나무는 감(단감, 연시)과 매실(일본에서 가장 좋은 품종), 산수유, 각종 배, 복숭아(백도, 황도, 천도), 대추 등이다.
박 대표는 “과실수를 2~3피트로 다듬어 아파트에서도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농법을 비롯해 다양한 농법을 카톡을 통해 1대1 직접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감은 곶감을 만들 수 있는 재료까지 공급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
한편 한국 최고 씨앗 업체인 ‘동원농산종묘’의 미주(남.북미)총판권을 갖고 있는 홀트가든센터는 검증된 한국 최고 씨앗들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수백 종류의 야채 씨앗을 판매 중으로 야채 재배 관련 농법 역시 박 대표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한국 토종 과실수 묘목 및 야채 씨앗 문의 909-217-0627 (주문접수 주 6일, 동부시간 정오~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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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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