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춘이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에 메릴랜드 기업 3곳이 포함됐다.
포춘에 따르면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미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59위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다. 또 베데스다의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127위,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가 소유한 케이블과 위성 TV 채널인 실버스프링 소재 디스커버리 채널이 409위였다.
이밖에 베데스다의 부동산 개발업체 호스트 호텔 & 리조트가 502위, 볼티모어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 언더아머가 527위, 전세계 향신료 점유율 1위인 볼티모어의 맥코믹 & 컴퍼니가 539위, 볼티모어의 자산관리회사 T. 로우 프라이스가 540위에 자리했다.
로리엣 에듀케이션(568위), 콜팩스(627위), 레그 메이슨(750위), 시에나(770위), 신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786) 등의 메릴랜드 기업이 순위 밖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춘 500은 500위 바깥의 기업 명단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 월마트가 5,00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1위에 선정되었고, 석유 회사 엑손 모빌이 2,44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버크샤이어 헤더웨이, 애플 그리고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이 그 뒤를 이었고, 아마존은 12위에서 8위로 올랐다.
<
한덕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