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털이·업소 절도·샤핑객 타깃 소매치기 등 급증
▶ 경찰, 집안·가게 불 켜두고 현금 휴대 최소화 등 당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추수감사절 연휴 시즌을 맞아 강?절도 범죄가 또다시 줄을 잇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어수선한 할러데이 샤핑 시즌을 맞아 빈집털이 범죄는 물론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 사건이 벌써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얼마 전 브롱스에서 뷰티서플라이 업소를 운영하는 최 모씨는 절도 피해를 당했다. 아침에 출근을 해보니 업소 뒷문을 뜯고 들어와 금전등록기에 들어있던 수천달러를 훔쳐 달아난 것.
최씨는 “업소에 뒷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들어온 것을 보면 치밀하게 준비한 절도범의 소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NYPD는 “연말 샤핑시즌은 1년 중 상점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가장 크게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이같은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집안이나 가게에 불을 켜둘 것 ▶유리창 앞에 쇠창살이나 특수유리를 사용할 것 ▶CCTV(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알람을 켜둘 것 ▲귀중품이나 현금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다.
또 ▲자신이 집이나 업소를 비운다는 사실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노출시키지 말 것 ▲현금 휴대를 최소화하고 지갑은 몸에 휴대할 것 ▲차량 내 고가의 물품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 것 등을 조언했다.
경찰은 이 밖에 샤핑객들을 타깃으로 한 소매치기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샤핑객들이 집중되는 주요 몰 등지에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지갑과 스마트폰을 노리는 소매치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현금 소지를 최대한 줄여 만약 도난을 당할지라도 피해를 최소화해 야 한다는 게 경찰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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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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