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가 베테란들을 위한 공동묘지 건립을 당초에 추진했던 그레이트 팍 북부 경계가 아니라 골프 코스 건립 예정지(그레이트 팍 내)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어바인 시 재정위원회는 이 제안에 대해 지난 19일 논의했으며, 다음달 6일 도시개발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번 방안은 골프 코스 건립 예정지에 공동묘지를 설립하는 만큼 설계 변경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존 루소 시 매니저는 “가주와 연방 정부 기금으로 공동묘지 건립 예산 중에서 1,500만 달러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어바인 시측은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 입법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주 정부 공동묘지이기 때문에 주정부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바인 시는 팍 펀드와 다른 기금들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루소 매니저는 “어바인은 이미 프로퍼티를 기부한다”라고 말했다.
루소 매니저에 따르면 만일에 골프 코스 예정지를 공동묘지로 사용하면 일부 남아 있는 땅들은 9홀 골프코스, 식물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측은 카운티에서 소유하고 있는 애나하임 부지에 베테란 공동묘지 건립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방안에 대해서 카운티 정부는 현재까지 진척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