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관광 특별 주문제작 ‘VVIP용 버스’본격 운행 여행객에 쾌적^편안함 제공

시승에 앞서 삼호관광 관계자들이 28일 VVIP버스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호관광이 특별 주문제작한 럭셔리 관광버스에 한인 이용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삼호관광은 지난 4일부터 ‘VVIP용 버스’로 명명한 2대의 관광버스를 제작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이 버스는 기존 56인승 버스에 좌석수를 34인승으로 대폭 줄여 승객 간 넉넉한 공간을 확보, 보다 장거리 여행에 맞는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28일 삼호관광은 한인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한 시승행사를 LA한인타운부터 LA다운타운까지 코스로 실시했다.
이 날 직접 시승해 본 버스는 기존 버스와 달리 한 줄에 1명 좌석과 2명 좌석으로 이뤄져 좌석이 매우 넓었고 럭셔리 버스답게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특히 좌석 앞 뒤 간의 공간도 넓어 좌석에 앉아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는 가능했다.
차량 뒤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 장거리 여행에도 화장실 걱정을 덜어주기에는 최적이었으며 아이스박스가 설치돼 있고 1인당 110볼트용 전기 아울렛과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돼 스마트 폰과 랩탑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8개의 LED 모니터는 보스(Boss)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관광지 영상 자료와 영화 감상까지 가능하다.
이에 더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됐고 차량 전체 안전 점검도 받았다.
이 버스는 미주 한인 관광업계에서 첫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용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조 삼호관광 전무이사는 “5월에 시범운행 후 지난 4일부터 ‘4대 캐년 3박4일’ 코스와 ‘서부일주 6박7일’ 코스에 투입됐는데 이 버스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다”며 “특히 기존버스가격에 1일 당 25달러의 추가 요금만이 부과되고 있어 노인 및 몸이 불편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이 됐다는 평이 많았다”고 말했다.
‘VVIP용 버스’라고 명명된 관광버스는 캐나다 ‘프리보스트’(Prevost)사에서 주문 제작됐으며 9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호관광은 신사옥 1주년 기념으로 LA출발 ‘한국 6박 7일과 태국 3박4일’ 패키지를 항공과 관광요금, 세금 포함한 요금으로 2,1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문의(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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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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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독립기념일에 놀러갈때 좋겠네요.
기사가 아니라 여행사 광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