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커뮤니티 봉사에 더 전력”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관계자들이 협회의 장학사업에 대해 알리기 위해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미셸 정 위원, 켈리 김 위원, 제이 장 위원장, 피터 백 회장, 레이첼 맥카트니 위원, 소피아 양 위원.
“부동산협회의 장학금이 한인 커뮤니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KREBASC·회장 피터 백)가 오는 25일 오후 4시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한인 고교생들을 선발해 ‘2019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의 연례 장학금 수여식은 매년 남가주에 거주하는 10~12학년의 학업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왔다.
3일 피터 백 회장과 제이 장 장학위원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본보를 방문해 올해 행사에서는 수혜자를 더욱 확대해 약 3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피터 백 회장은 “협회가 매년 해오는 장학생 선발 사업으로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 장 장학위원장은 “한인 단체로서 부동산협회는 부동산 관련 행사 이외에도 한인 커뮤니티에 힘이 되고자 연례 장학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미셸 정 위원은 “장학금 수여식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올 때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작년에 장학생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 중 올해에 다시 지원해 선발된 학생들도 있는 만큼 부동산협회 장학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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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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