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 축제 재단이 주최하는 제46회 엘에이 한인 축제가 다음주 목요일인 26일에 개막해 나흘일정으로 열립니다.
한인은 물론 이웃한 타인종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다문화 축제로 승화시켜 커뮤니티간 화합의 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동안 타운에서 열릴 46회 엘에이 한인축제가 26일 목요일 저녁 6시 올림픽과 노만디의 서울 국제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특산물 엑스포, 로컬 부스로 볼거리와 먹거리와 가득찬 알찬 축제로 한인들을 찾아갑니다.
축제 첫날인 26일 축제 장터에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선보이는 특산물 엑스포 부스 118개가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그외 로컬 생활용품과 음식과 스낵 부스등 총 250여개의 부스가 마련해 축제 참가자들을 맞게 됩니다.
나흘동안 이어지는 무대행사에는 태권도 시범과 한국 전통 무용, 한복 패션쇼, 경기 민요, 시니어 패션쇼등을 비롯해 방글레데쉬 커뮤니티 댄스와 인디오 원주민 오하카 민속공연, 마리아치 공연등 각 커뮤니티가 문화공연을 선보여 엘에이에 이웃한 다른 커뮤니티를 껴안고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갑제 엘에이 한인축제 재단 회장입니다.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엘에이 한인 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올림픽 길에서 펼쳐집니다. 올해에는 허브 웨슨 엘에이 시의원이 그랜드 마샬을 맡고, 엘에이 시의회에 새로 입성한 잔리 엘에이 12지구 시의원이 명예 그랜드 마샬을 맡아 높아진 한인 사회 위상을 과시합니다.
토요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라디오 서울이 첫선을 보이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 가 축제 무대에 올려집니다.
'나도 가수다' 에서는 백여명의 참가자중 지난 네차례의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1명이 대상을 놓고 겨루게 되며, 대상에게는 천달러의 캐쉬가 상금으로 지급됩니다.
축제 기간동안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 현정아와 엘에이 출신의 켈리 재즈 밴드, 메건 리, 7080 엘에이 밴드가 펼치는 무료 공연이 펼쳐집니다.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현대 SUV 코나 SE 를 비롯해 푸짐한 선물도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은 3068 산 마리노에 위치한 교회와 964 베렌도에 위치한 남가주 새누리 교회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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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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