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선교회 후원 콘서트에서 윤병철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번 소재 메릴랜드 브니엘교회(윤병철 목사)가 지난 16일 굿스푼선교회(김재억 목사) 후원 콘서트를 가졌다.
콘서트에는 손희정, 엄은희, 신은정, 김화연, 안원숙 등 5명 찬양 사역자와 피아니스트 김수인, 기타리스트 유재성, 카혼 최수민, 바이올리니스트 이미영 씨가 협연,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다. 특히 찬양자가 직접 작사 작곡한 ‘내가 가진 거라곤’ 찬양곡을 불러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금 4,467달러는 특별히 미혼모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쓰여진다.
최정선 선교회 이사장은 “재능기부로 이웃사랑과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감사하다”며 “후원기금은 혹한기 겨울철 미혼모와 그 아이들을 위한 구제사역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병철 목사는 “1년 전 개척한 브니엘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콘서트를 열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스푼선교회는 추수감사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20일 볼티모어 소재 코드블루쉘터 앞에서 300여 도시 빈민들을 초청,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린데 이어 28일(목)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새빛교회에서 라티노 빈민에게 점심과 함께 생필품, 담요 등 방한용품을 제공한다.
문의 (703)622-255
euk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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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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