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에서 기차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신트라의 페나성은 당장이라도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툭 튀어나올 듯 진짜 동화책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성이다.
바다를 품은 항구도시인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관광명소는 무궁무진하다.
모로코의 중세도시 패스는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매력적인 곳이다.
모로코의 유서깊은 마라케시 시장은 마치 거대한 박물관과 같이 볼 것이 많은 곳이다.
바다를 품은 항구도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아직까지 한국인들에게는 관광지로서 생소한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리스본은 어떤 곳일까? 대서양과 연결된 테주강(타호강)의 넓은 삼각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포르투갈어로는 리스보아라고 불린다. 1775년 대지진과 화재로 도시의 3분의2가 파괴 되었지만 그 이후에 각고의 노력으로 도시전체를 바둑판양식으로 재건해 지금에 이른 것이다. 리스본의 옛모습을 느껴보려면 예쁜컬러의 트램을 타고 알파마지구와 서부 벨렘지구를 방문하면 된다.
리스본의 관광명소는 무궁무진하지만 포르투갈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는 아줄레주 장식이 인상적인 뮤직홀 카사 다 뮤지카는 놓쳐서는 안될 명소중의 명소이다.
포르투갈 그 자체인 포르토리스본이 일반적으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알려진 도시라면 여행을 아는분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포르투갈의 도시는 어디일까? 바로 포르토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토는 리스본 보다 더욱 포르투갈다운 곳으로 통하는 곳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토 역사지구는 2000년 역사의 많은 건축물들과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 루이스 1세 다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꼽히는 상벤투역,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이 영감을 얻었다는 렐루서점 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들이공존하고 있는곳이다.
신트라, 마법의 성을 찾아가다리스본에서 북서쪽으로 28킬로미터 떨어진 첩첩산중에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마을 신트라가 있다. 굽이굽이 녹음이 우거진 숲속, 다채로운 모양의 성과 정원을 방문해보면 낭만파 시인 바이런의 “찬란한 에덴” 이라고 신트라를 표현한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된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40분정도면 갈 수 있고, 서쪽 땅끝인 로카곶과 바닷가마을 카스카이스로 연결편이 잘 갖추어져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도 인기가 높은곳이다. 신트라의 하일라이트인 알록달록한 페나성은 당장이라도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툭 튀어나올것 같은 진짜 동화책속으로 들어온것 같은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성이다.
천년이 넘는 세월속의 모로코 마라케시
마라케시는 모로코 중부에 있는 도시로 천년이 넘는 시간속의 유서깊은 도시이다. 한때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세계여행자가 가장 가보고싶어하는 도시’ 1위에 뽑히기도 한곳이다. 메디나(올드시티) 중심에 자리한 제마알프나 광장과 복잡한 마라케시 시장은 마치 거대한 박물관과 같이 볼것이 많은곳이다. 쿠투비아 모스크, 바히아궁전, 엘바디궁전, 마조렐정원이 마라케시의 중요한 관람포인트 이다. 바로 이곳 마라케시로 부터 모로코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사하라사막 투어가 시작된다.
모로코의 대표적인 사막도시, 에르그 쉐비세계의 여행자들이 왜 모로코를 방문하는걸까? 바로 사하라사막이 있기 때문이다.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사하라 사막 횡단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에르그 쉐비(Erg Chebbi)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사막지대로 사구의 높이가 무려 150미터에 이른다. 붉은빛 모래가 인상적인 이곳에 서면 절로 숙연해진다. 사하라 사구로의 여행은 보통 사막마을 메르주카(Merzouga)에서 시작되는데, 이곳을 기반으로 낙타 트레킹도 하고,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오아시스에서 숙박하기도 한다. 낙타 트레킹은 보통 1박2일로 진행되지만 기대만큼 편리한 이동 수단은 아니니 참고하자. 특히 고산병 혹은 구토 증세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이유는 혼자 남은 듯이 고요한 사구 정상에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면 스트레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 정도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쏟아질 듯한 별빛속의 사막체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모로코의 중세도시, 패스패스는 이드리스 왕조가 세운 수도의 모습을 수많은 기념물과 함께 보존하고 있는 중세 도시이다.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해 놓은 이곳은 좁은 골목길들 때문에 자동차는 통행이 금지되어 짐을 옮기는 수단은 당나귀 뿐이며, 메디나 전체가 띠를 두른 듯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좁은 미로와 같은 수천 개의 골목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기 때문에 그냥 들어갔다가는 길을 잃기 쉽지만, 헤메는것 자체가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넘쳐나고 혼돈스러운 골목길이 곳곳에 펼쳐져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에 들어와있는것같은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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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푸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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