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종교
백인 개신교인 56% “지난 대선 트럼프 당선은 하나님 뜻”
▶ “도덕적으로 정직” 15% 불과, 재임 중 종교정책엔 긍정적
지난달 27일 흑인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AP]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백인 개신교인 중 약 3분의 2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백인 개신교인을 돕기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판단하면서도 정직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곱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었다.
퓨 리서치 센터 측은 “백인 개신교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들을 대변한다고 보면서도 개인적인 삶과 도덕성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도덕적이고 종교적이라는 답변이 타인종에 비해서는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대선 결과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약 56%에 해당하는 백인 개신교인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정책 때문에 당선됐다고 답한 비율은 약 14%에 불과했다. 전체 설문 응답자 중에서는 약 27%가 하나님의 계획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답했고 정책이 당선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은 고작 약 5%로 매우 낮았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2월 4일~15일 전국 대표 표본 미국 성인 약 6,3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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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좌파들 돌들의 고향
신천지만 사회적 문제인줄 알았는데, 요즘 보면 그냥 기독교가 사회적 문제일지도 모르겠어요.
잘한다에 두표 ^ ^
도덕적으로 타락한 트럼프를 뽑은 개신교인들은 진정 예수님 말씀대로 사는 교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제일 싫어하는 바리세인들이다.
신황제 *** Empe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