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변증학자 조시 맥도웰 목사가 기독교인들의 포르노 중독을 강력히 경고했다.
맥도웰 목사는 “포르노는 현재 교회에 암과 같이 가장 치명적인 존재”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고립 생활이 늘고 있는 시기에 포르노 중독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크리스천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전했다.
맥도웰 목사는 “24시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포르노 노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이후 포르노 중독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목사들이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맥도웰 목사는 그러면서 포르노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맥도웰 목사가 제시한 치료 방법은 전문가의 상담이다. 맥도웰 목사는 “포르노 중독 치료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포르노 중독자의 뇌 구조를 정상으로 되돌리는데 평균 약 3~4년이 걸린다”라고도 설명했다.
‘예수님 이상의 것’을 잘못 이해하면 이단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맥도웰 목사는 “성경에 ‘서로’(on another, each other)라는 단어가 약 190회 정도 나온다”라며 “포르노 중독자 중 약 98%는 주변의 도움 없이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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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남자들중이 포르노를 안 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맥스웰 목사님은 현실의 상황을 말할뿐이다.
성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예전 학교에서 국어시간에 비우던 수많은 詩들의 해석. 시험문제에 나오고 올바른 해석을 찾아라 하고 정작 그 詩를 쓴 시인은 그런 의도(의미)가 아니었다고 하기도 했다. 성서 또한 이야기책인데 목사마다 교회마다 해석이 다르니 그거 참.
맥도웰 목사님도 조심하세요. 언젠가 미국 역사책을 읽다 접한 사건인데 강경보수파였던 한 유명한 회계사가 포르노 퇴치 운동을 주도했죠. 많은 기독교인 보수들이 이에 동참했고요. 헌데 이 회계사가 사기죄로 FBI 에 체포되 그의 사무실을 뒤져보니 온갖 하드코어 포르노 잡지가 수천권이 나왔다더군요. 인간은 겉만 봐선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