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온라인 행사
▶ 줄리아 권씨 초청 전시

줄리아 권 씨의 근작 ‘사과하지 않는 아시안’(원내)과 ‘다른 것들’.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퍼스트 프라이데이 듀퐁:버추얼리(First Friday Dupont: Virtually)’ 온라인 행사를 시작한다.
오늘(3일) 오후 6시15분 첫 행사로는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믹스드 미디어 작가 줄리아 권 씨가 색동 조각보를 응용해 만든 마스크 ‘사과하지 않는 아시안’ 과 조각보 이불을 차용한 ‘다른 것들’ 등을 소개한다.
그의 ‘사과하지 않는 아시안(Unapologetically Asian)’ 시리즈의 최신 프로젝트인 마스크 작품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인종 차별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근작들이다. 이번 행사에서 권씨는 주요 주제, 영감, 창작 과정 및 최근의 예술 발전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그는 퀼팅과 페인팅을 접목시켜 한국과 여성이라는 기존 개념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직물을 사용해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겸비한 여성 공예품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조지타운 대학교 미대에서 학사, 석사를 받았으며 밴프 예술 및 창의성 센터,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NARS 재단, 몽고메리 칼리지, 차타누가 비주얼 아츠 등에서 상을 받았다.
문화원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첫선보이는 ‘퍼스트 프라이데이 듀퐁’은 현대미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 금요일 저녁에 실시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Facebook 이벤트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지 확인하거나 KCCDC 유튜브 채널(@ KoreaCultureDC)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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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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