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보안전문기업 ADT와 손잡고 스마트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공동 제공한다고 월스트릿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ADT 지분 6.6%를 4억5,000만달러에 매입하고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구글과 자회사 네스트의 보안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ADT의 설치, 감시 네트워크 서비스 등과 결합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ADT는 카메라, 온도계, 스피커 등 구글 네스트 스마트홈 제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짐 디브리스 ADT 최고경영자(CEO)는 구글 홈 미니, 네스트 와이파이 등 구글의 인기 제품을 ADT의 관제센터에 연결하는 작업을 올해 시작한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양사는 또 공동 마케팅과 제품 개발, 임직원 훈련 등에 추가로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ADT는 이번 협력에 따라 이르면 올해부터 고객들에게 구글 기기들을 판매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ADT는 직원 2만명이 영업, 설치 부문에서 일하고 있으며 인터넷 연결 카메라, 온도계, 스마트 스피커 등을 가정과 소기업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설치해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