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산업별 급여 현황
▶ 평균연봉 62,006, 총근로자 457만명
LA 카운티에서 비즈니스 경영자와 변호사, 엔지니어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가주노동개발국(EDD)이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 주요 업종별 고용현황과 급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LA 카운티에서 비즈니스 경영자는 27만2,800명, 평균 연봉은 13만6,326달러로 조사 대상이 된 22개 주요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가 4만9,360명, 평균 연봉이 13만2,857달러로 2위, 건축설계사와 엔지니어가 7만1,300명, 평균 연봉은 10만3,804달러로 3위, 컴퓨터·수학 종사자 11만6,640명, 평균 연봉 10만2,452달러로 4위, 헬스케어 종사자 23만850명, 평균 연봉 10만721달러로 5위에 각각 랭크되는 등 이들 5개 업종 종사자의 평균 연봉만 10만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분야는 요식업 조리·서빙 업종으로 42만8,440명이나 종사하고 있으나 평균 연봉은 3만2,238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 이들의 경우 팁 수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어 헬스케어 보조 업종도 30만6,900명, 평균 연봉 3만4,776달러, 농업·수산 4,640명, 평균 연봉 3만6,516달러로 낮은 수준이다.
가장 많은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업종은 오피스·행정 보조로 61만1,280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어 요식업 조리·서빙 42만8,440명, 세일즈·소매업 42만5,980명, 교통·운송 40만8,430명, 헬스케어 보조 30만6,900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올 1분기 현재 이들 22개 업종 종사자의 평균 연봉은 6만2,006달러로 전년 동기인 2019년 1분기의 5만9,213달러에 비해 4.7%(2,793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 22개 업종 종사자는 올해 1분기 457만2,880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의 427만2,680명에 비해 7%(30만2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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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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