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스노우플레이크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8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사모 거래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주식을 IPO 가격에 2억5,000만달러어치 사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또 스노우플레이크 주식 40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이 회사의 버핏 회장은 수십년간 기술주 투자를 멀리하고 본인이 잘 아는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선호했지만 수년 전부터 기술주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는 IPO를 통해 2,800만주를 주당 75달러에서 85달러 사이에 매각해 최대 23억8,0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IPO와는 별도로 버크셔해서웨이와 같은 방식으로 세일즈포스로부터도 2억5,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지난 6월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한 스노우플레이크는 7월31일 현재 포천 500대 기업에 속한 146개 기업을 포함해 3천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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