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 용의자 케빈 제임스 기트메드
밀피타스 경찰이 지난 3일 발생한 사망 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체포나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경찰이 밝힌 살인 용의자는 길로이에 거주하는 케빈 제임스 기트메드(35)로 알려졌다.
10일 밤 10시 15분 경 경찰은 신고를 받고 랜치 드라이브에 위치한 힐튼 가든 인에 출동했으며 그곳에서 총상을 입은 카산드라 이노센시오(산호세 거주 40)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곧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케빈 제임스 기트메드와 피해자 카산드라 이노센시오는 서로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기트메드는 갈색 눈의 6피드 1인치의 키에 250 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의 백인으로 머리가 벗겨졌으며 온몸에 문신을 하고 있다. 경찰은 기트메드가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를 발견하면 반드시 911으로 연락할 것을 요구했다.
케빈 제임스 기트메드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408-586-2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익명으로 제보할 사람은 408-586-2500으로 전화를 하거나 온라인 www.ci.milpitas.ca.gov/crimetip으로 연락하면 된다.
2만 달러의 현상금은 밀피타스 경찰과 로스 알토스의 ‘살인에 반대하는 어머니들(Mothers Against Murder)’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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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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