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 ‘Farewell 2020’
▶ 17일 오후 8시 문화원 유튜브 채널서 60분간 상영

출연 차세대 한인 뮤지컬 배우들. 왼쪽부터 황주민, 임규진, 정진우, 대니얼 에드워즈, EJ 짐머맨, 임요셉, 강동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오는 17일 오후 8시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로드웨이에서 활약을 펼친 차세대 한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 ‘아듀 2020’(Farewell 2020)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 공연은 그 어느 해보다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따듯한 음악과 즐거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이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재능과 끼가 넘치는 뮤지컬 라이징 스타들이 부르는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 뮤지컬과 음악, 뉴욕에서 아시안 배우로 살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알라딘’ 등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져 공연 애호가들 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뉴요커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적인 한국 창작 뮤지컬인 ‘빨래’의 넘버, ‘참 예뻐요’와 ‘안녕’도 선보여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현지에 우수한 한국 창작 뮤지컬을 소개한다. 송년 이벤트라면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피날레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콘서트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는 총 7명으로, 소위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 시상식 공식 무대에 한국 남성 배우로는 최초로 출연, 공연을 펼친 황주민, 1996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주역으로 ‘왕과 나’에서 열연한 임규진, ‘미스 사이공’ 전미 브로드웨이 투어에서 활약한 정진우, 한인 입양아 출신으로 ‘왕과 나’ 전미 투어에 출연한 대니얼 에드워즈, 브로드웨이 작품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으로 데뷔한 EJ 짐머맨, 한국 무대에서 10 여 년간 활동한 경력을 지닌 임요셉, 2018 브로드웨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는 강동우 등이다.
‘Farewell 2020’ 온라인 콘서트는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CSNY)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per formingarts@koreanculture.org) 또는 대표전화 212-759-95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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