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영아츠 재단‘국제 비르투오소 콩쿠르’개최
▶ 피아노·보컬 등 5개 분야…지원 마감 내달 9일

뉴욕 비르투오조 국제 콩쿠르 홍보차 22일 본보를 방문한 이춘범(왼쪽부터) 뉴욕 영아츠재단 고문, 김건수 대표, 정영민 고문이 재능있는 음악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수상자는 내년 6월 카네기홀 연주 기회
전 세계의 재능있는 음악가 발굴을 위한 콩쿠르가 뉴욕에서 열린다.
뉴욕 영아츠 재단(대표 김건수)이 주최하는 ‘뉴욕 비르투오조 국제 콩쿠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사태로 인해 위축된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음악가들이 그간 연마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프리K~39세를 대상으로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보컬(클래식, 뮤지컬,재즈) 등 5개 분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연주 영상(형식 무관)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해당 링크를 대회 홈페이지 지원서 작성에 첨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150달러.
대회 지원 마감일은 내년 1월9일이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5일에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수상은 고교생 이하는 2개 학년 단위로 나눠서, 대학생 이상은 성인 분야로 나눠서 각 부문 수상자가 가려지게 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의 상장이 수여되며, 각 분야 대상 수상자는 내년 6월28일 맨하탄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연주회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건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과 한국에 재능있는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음악가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신청 www.nyvicompetition.com, nyvicompetit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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