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삼이나 산삼 등 면역력 강화제품 등이 인기
▶ 경품, 사은품 증정, 파격 세일 이벤트로 눈길

한인업소들의 에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이 한창인 가운데 홈쇼핑월드를 찾은 고객들이 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샤핑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의 소매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애프터 크리스마스’ 특수 잡기에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한인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에 비해 매장 방문객들이 줄어든 가운데도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면역력 강화 제품과 마사지 체어 등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고 있다.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은 연말 샤핑시즌의 마지막 대목으로 업체들은 앞다퉈 경품 및 사은품 증정, 파격 세일 이벤트 등 눈에 확 띄는 각종 프로모션을 내걸고 고객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생활용품 전문업체 김스전기는 LG 생활건강의 리튠 골드 비전 홍삼 로얄 앰플을 5박스 구매시 2박스를 보너스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리튠 골드 비전 홍삼 로얄 본약, 홍삼진 에센스 마일드와 진한 레스 석류 골라겐도 5박스 구매시 2박스를 보너스로 증정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면연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홍삼 등이 연말연시 친지들에게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G생활건강 화장품을 구매품목에 따라 간편한 선물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홈쇼핑월드도 애프터 크리스마스를 겸한 12월 마지막 감사세일을 펼치고 있다.
30달러 이상 매입시 마스크팩 3장, 60달러 이상 매입시 애경 요쿠르트 클렌징 비누, 100달러 이상 매입시 일동 물티슈와 치약, 200달러 이상 매입시 치야과 16봉 도시락 김, 300달러 이상 매입시 비타민 C 앰플 화장품, 400달러 이상 매입시 한국산 장어즙, 500달러 이상 매입시 코팬 28CM 등을 무료 선물로 증정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한국산 새니타이저, 방그레 물티슈 100매, 쿠키 핸드크림 등을 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서 마사지 체어 전문업체 카후나는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HM KAPPA 제품을 사면 ‘카후나 888 종아리’와 ‘발마사지기’(1,499달러 상당), 500달러 기프트카드(카후나 전문매장) ▲카후나 SM 9000를 구입시 500달러 키프트 카드(카후나 전문 매장)를 주는 프로모션(한정 수량)을 실시하고 ▲신제품 SM 9300 구매시 Hani 3200 모델(1,999달러 상당)과 500달러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텔레트론도 최고의 마사지 체어 OCHO M.8을 매입시 레귤러 가격 1만2,000달러에서 9,799달러로 할인판매한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오는 31일까지 1년에 딱 한번 전 품목 특가 대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200달러짜리 생산삼(20~25년산 15뿌리)을 반값 세일을 통해 100달러에, 300달러 생산삼(30년산 10뿌리)은 200달러에 각각 할인 판매된다. 또한 500달러짜리 천삼 제품(캡슐 한 알마다 100% 천종산삼 한 뿌리 포함)을 400달러에, 600달러짜리 불로장생 제품(천종산삼+녹용 30돈+불로초)을 500달러에 각각 할인한다.
고급 생활용품 전문점 ‘로랜드’도 오는 31일까지 로랜드 선물기획전을 실시하며 고급 접시세트부터 식기세트, 컵세트, 도마, 고급 스테인리스 주전자, 휘슬러 제품 등을 포함한 주방제품과 각종 고급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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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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